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기상정보 활용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비행점검센터, 한국공항공사여수지사, 한서대학교 등 찾아가는 항공기상정보 활용 설명회를 신청한 총 10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METAR(관측), TAF(예보) 등 항공기상전문 해석 방법, 항공날씨(항공기상청 누리집)의 콘텐츠 등 항공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항공기상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항공종사자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4월 8일은 강원소방항공대 2항공대 119특수구조단(이하 119특수구조단)을 첫 번째로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산악지역에서 임무수행을 하는 119특수구조단은 헬기운항 시 중요한 기상요소인 바람, 시정, 운고, 착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항공기상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저고도 항공날씨(LAMIS)에 대한 활용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119특수구조단과 양양공항기상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소통 물꼬를 트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항공기상청은 향후 예정된 설명회에서도 항공기상서비스 사용기관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효용성 높은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무안공항기상대, 목포기상대와 기상기후 지식교류 세미나 개최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지난 4월 2일(수) 목포기상대와 함께 전라남도 서남권 기상기후 지식교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무, 안개, 대설 등 전라남도 서해안 지역의 위험기상에 대한 연구결과 공유 및 지역의 기상기후변화대응 전략에 대해 토의하였다. 무안공항기상대는 무안공항에 신속·정확한 항공기상예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 지역 기상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수공항기상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직원 대상 맞춤형 항공기상교육 실시
여수공항기상실(실장 윤정식)은 지난 3월 20일(목) 여수 회전익 항공대, 무안 고정익 항공대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항공기상교육을 실시하였다. 여수공항의 기상특성, 저고도 항공날씨(LAMIS) 활용법 등을 소개하여 항공업무 수행 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항공기상서비스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수공항기상실은 앞으로도 안전한 항공운항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항공기상청(항공기상청장 직무대리 김용석)은 3월 28일(금) 2025년 상반기 합동 항공기상예보 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와 함께 최근 6년간(’19~’24) 예보와 실황차이로 발생한 국내선 항공기의 결항과 회항에 대한 통계에 대해 검토 및 논의하였다. 항공기상청은 기상 원인으로 인한 항공기 결·회항 분석을 통해 항공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앞으로도 항공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산불이 발생하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강풍과 건조한 기상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커질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방지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세계기상의 날(3.23.)을 맞이하여 3월 20일(목) 자체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세계기상의날 주제는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이다. 양양공항기상실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조기경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양국제공항 대합실의 전광판을 통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세계기상의 날을 홍보하였다. 기후변화로 항공기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양공항기상실은 위험 기상현상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항공기 안전 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NARAE-Weather 사업 2단계 1차년도 착수보고회 개최
항공기상청(청장 직무대리 김용석)은 3월 5일(화)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 CS아카데미에서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사업 2단계 1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NARAE-Weather 사업은 운항 단계별로 더욱 정교하고 입체적이며 확률화된 항공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지난 1단계에서는 상세 설계와 원형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2단계가 시작되면서 시제품 구축과 통합 시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NARAE-Weather 사업의 핵심 기술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기술위원과 국토교통부의 국가항행계획(NARAE)을 담당하는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단계 성과와 2단계에서 올해 추진될 연구개발 계획을 듣고, 미래 항공 기상 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기룡 차세대항공기상팀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견 교류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구개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NARAE-Weather 사업은 항공기상 정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항공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항공 교통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항공기상청(청장 직무대리 김용석)은 2025년 2월 27일부터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항공기가 주기적으로 방송하는 항적자료(ADS-B)를 수신·산출하여, 공항·고도별 바람자료 및 주요 항로별 연직시계열 바람자료 서비스를 5분 간격으로 항공날씨 누리집에 제공한다. ※ 제공위치: 항공날씨 누리집- 운항지원-관제- ADS-B 항공기의 이동방향, 위·경도, 고도, 풍향, 풍속, 기온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항로별 해당 위경도에서 수집된 연직바람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항로*에 대한 바람자료를 통해 한반도 상의 연직바람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김포-제주, 김포-김해, 제주-김해, 김포-양양, 김포-포항경주 또한, 항로별 기상자료는 문자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항공기상청은 신규 제공되는 공항·고도별 항적자료 서비스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유용한 항공기상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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